'더 견고해진 야대여소' 영동군의회, 3대 5→2대 6 재편

기사등록 2026/06/04 10:54:17

여야 3명만 그대로 생환…신현광 '점프'

국힘 정영철 집행부, 더 힘 받을지 주목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이 9일 334회 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의회는 26일까지 18일간 행정사무감사, 결산승인, 예비비 지출 승인, 일반안건·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사진=영동군의회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7월에 10대 의회로 출범할 충북 영동군의회의 '야대여소(野大與小)' 구조가 4년 전보다 더 견고해졌다.

4일 영동군과 영동군의회에 따르면 6·3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작업을 100% 완료한 결과 군의회 의원정수(8명)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2, 국민의힘 6이 됐다.

4년 전 9대 의회를 구성할 당시의 권력구조 3(민주당) 대 5(국민의힘)에서 정영철 군수의 소속 정당 국민의힘이 더 견고한 힘을 구축했다.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은 영동군 가선거구 박명종·황승연, 나선거구 임동호, 다선거구 김오봉·박용성, 비례대표 이은주 등 6명이다.

이 가운데 3명(김오봉·황승연·안정훈)은 9대 의회에 이어 다시 생환했다. 불출마자, 낙선자, 다른 선거 당선자를 제외하면, 여야를 통틀어 생환자는 이들 3명뿐이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최순용(가선거구), 안정훈(나선거구) 2명이다.

광역의원(충북도의원) 선거에서도 표심은 국민의힘으로 쏠렸다.

군의원에서 한 단계 점프해 광역의회 선거에 도전한 신현광(군의회 의장) 당선인이 민주당 이두환 후보를 눌렀다.

이날 오전 당선증을 받고 군정에 복귀한 국민의힘 소속 정영철 군수는 의회의 협조를 더 강력하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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