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개표방송 시청률 1위는 MBC…3연속 정상

기사등록 2026/06/04 10:42:27
[서울=뉴시스] MBC '선택 2026-MBC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사진=MBC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지상파 시청률 1위는 MBC가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선택 2026-MBC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4부는 시청률 8.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MBC 개표방송 3부 '특집 뉴스데스크'는 6.9%로 2위를 기록했다.

KBS 개표방송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6 지방선거 개표방송' 3·4위 사이에 방송된 'KBS 뉴스9'는 6.3%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MBC 개표방송 5부와 2부는 각각 6.0%, 5.8%로 4·5위로 집계됐다.

SBS는 개표방송 '2026 국민의 선택' 4부로 편성된 '특집 SBS 8뉴스'가 3.9%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3사의 평균 시청률은 MBC가 5.3%로 가장 높고, KBS 3.2%, SBS 2.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MBC는 2024년 4월10일 치러진 총선 개표방송과 지난해 6월3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3연속으로 지상파 개표방송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JTBC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지방선거 개표방송 2026 우리의 선택' 3부(2.4%), 2부(2.0%), 4부(1.8%)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JTBC가 1.716%로 가장 높고, 채널A 1.196%, TV조선 1.167%, MBN 0.635%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서 각 방송사는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XR)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지상파 1위를 차지한 MBC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대한 흐름을 담은 생성형 AI 기반의 카운트다운 영상 '소녀, 그리고 우리'에 시네마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도입해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임감을 만들어냈다.

KBS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개표방송을 진행하며 표심의 흐름을 짚고, SBS는 재치있는 바이폰(실시간 개표 정보 그래픽)과 챗GPT와 활용해 흥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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