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최전방' 홍명보호, 엘살바드로전 선발 공개…손흥민·이강인 벤치

기사등록 2026/06/04 09:21:16

4일 오전 10시 미국서 월드컵 전 마지막 친선전

[서울=뉴시스]조규성, 트리니다드토바고전서 머리와 발로 멀티골 폭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친선 경기인 엘살바도르전에 나설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늦은 합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빈자리는 조규성(미트윌란) 등이 채운다.

홍명보호는 4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0으로 대파했던 한국은 2연승을 노린다.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결과와 내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표팀은 엘살바도르전을 마친 뒤에는 베이스캠프로 선정한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홍 감독은 이날 최전방에는 지난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린 조규성을 중심으로 황희찬(울버햄튼), 이동경(울산)을 배치했다.

중원에선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이 호흡을 맞춘다.

스리백 전술이 가동된 가운데 좌우 윙백은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가 나선다.

중앙 수비는 이기혁(강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낀다.

소속팀 일정으로 사전 캠프에 늦게 합류한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려 차범근 전 감독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최다골(58득점)까지 단 2골을 남겨 놓은 손흥민도 교체 출격을 노린다.

한편 홍명보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평소와 다른 등번호로 경기를 소화한다. 월드컵 본선 상대국의 혼란을 조금이라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인 거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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