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 승복 메시지…"책임은 오직 후보인 저에게"
"추미애 후보 축하…조응천·홍성규·김현욱 후보에도 박수"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에 승복했다.
양 후보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제가 많이 부족했다. 선거 기간 동안 밤낮없이 고생한 캠프 동지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국민의힘 당원 동지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선거운동원 분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한 여러분은 최선을 다하셨다. 책임은 오직 후보인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심은 언제나 옳다. 추미애 후보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치열했던 경쟁과 토론의 시간을 밑거름 삼아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경기도정에 매진해 주시기를, 하나 되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좋은 경쟁을 해주신 조응천 후보, 홍성규 후보, 김현욱 후보에게도 박수를 보낸다"며 "저의 이번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더 나은 경기도와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어느 곳에 있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5분 개표율 26.51% 기준으로 추 후보는 53.51%로,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40.90%)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해 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iam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