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중 16번째 그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제주 유권자 56만5350명 중 31만91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행정시 별로 보면 제주시는 41만978명 중 22만6013명이 투표해 55.0%, 서귀포시는 15만4372명 중 9만3093명이 참여해 60.3%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본투표에 사전투표와 거소투표까지 모두 합산한 최종 투표 결과이다. 지난 달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2.87%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본투표 결과 제주지역 투표율은 2022년 8회 선거 투표율(53.1%)은 넘겼지만 여전히 50%대에 머물면서 1995년 첫 지방선거 이래 역대 2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지역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1995년 1회 80.5%(전국 평균 68.4%) ▲1998년 2회 73.7%(52.7%) ▲2002년 3회 68.9%(48.9%) ▲2006년 4회 67.3%(51.6%) ▲2010년 5회 65.1%(54.5%) ▲2014년 6회 62.8%(56.8%) ▲2018년 7회 65.9%(60.2%) ▲2022년 8회 53.1%(50.9%)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보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광주(54.3%) 1곳이다.
이번 투표는 도내 230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투표로 제주에선 도지사, 교육감과 함께 도의원 45명(지역구 32명, 비례대표 13명) 등 '지역 일꾼'들이 선출된다. 아울러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위성곤 국회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서귀포시 국회의원도 새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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