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당선인은 개표가 99.17%가 진행된 4일 오전 1시30분께 총 유권자 4만2630명(투표율 73.6%)가운데 1만6160표(53.33%)를 얻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백수명 후보는 1만2098표(39.92%), 무소속 이옥철 후보 1036표(3.41%), 무소속 양정건 후보 1007표(3.32%)를 득표했다.
하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한 표를 모아주신 고성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혼자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승리다. 조금 더 낮은 자세와 더욱 겸손함으로 다가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성-경남-중앙 ‘트라이앵글’로 고성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며 "정점식 국회의원과 함께 교통·물류·산업·정치 역량을 결집해 남해안 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고성의 미래는 단순히 지역 수준의 성장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경남의 핵심 성장 동력을 고성에 집중시키고, 고성의 기존 산업 기반에 무인기 특구, 인공지능(AI)과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접목하여 남해안 관광산업 지도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7대 지방선거 고성군수에 당선돼 군정을 이끌다 체납사실을 선거공보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낙마했다가 이번 선거에서 재기하게 됐다.
하 당선인은 중앙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군·도의원을 거쳐 제42대 고성군을 역임했고, 현재 고성군 장애인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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