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상륙 맞춰 신세계百, 센텀시티에 보랏빛 성지 연다

기사등록 2026/06/04 06:00:00 최종수정 2026/06/04 06:28:25

머치샵·체험 공간 구성…공연 앞두고 부산 한정 상품 선봬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 외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센텀시티점에서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하이브와 함께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이벤트홀과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서 BTS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공연에 맞춰 기획됐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BTS 컴백 공연 기간 서울 본점에서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팝업은 쇼핑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약 100평 규모의 지하 1층 이벤트홀에는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머치(Merch)샵이 마련되며, 약 40평 규모의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는 BTS 음악과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공연 관람객과 팬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머치샵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기존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다양한 굿즈와 함께 부산 팝업 한정 상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투어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산 대표 랜드마크다. 지역 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거래액 2조원을 달성했으며, 부산 지역 매출 1위 점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고야드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K-패션·뷰티 콘텐츠를 강화한 전문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1~4월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스링크와 스파랜드 등 체험형 콘텐츠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으며 쇼핑과 K-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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