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출신 빌 펄티…트럼프 정적 조사 심혈
펄티 청장은 트럼프 대통령 정적 조사에 매진했던 충성파 인사인데다, 안보분야 경험은 전혀 없어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주택금융청장이자 (산하 정부보증 금융기관) 패니메이·프레디맥 의장인 윌리엄 펄티를 DNI 국장 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펄티 청장에 대해 "미국에 가장 민감한 사안들과 시장의 안전 및 건전성, 그리고 불과 12개월 전보다 상당액이 증가한 패니메이·프레디맥의 10조달러 이상 자산을 관리해온 깊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1988년생인 펄티 청장은 주택·건자재 분야 사모펀드를 창업해 운영하다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발탁됐다. 그러나 정보나 안보 분야 경력은 없다.
또한 펄티 청장은 주택금융청장으로 재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인물들을 적극 겨냥해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애덤 쉬프 민주당 상원의원,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에 대한 사기 의혹을 제기해 조사를 진행하거나 수사의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펄티 청장이 DNI 국장 대행과 주택금융청장을 겸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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