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8일 네이버 사옥 '1784' 방문 유력…피지컬 AI 동맹 넓히나

기사등록 2026/06/01 13:57:28 최종수정 2026/06/01 14:52:26

황 CEO, 네이버 1784서 자율주행 로봇·디지털트윈 기술 참관 전망

최수연 대표 등 경영진과 AI 인프라·소버린 AI 협력 논의할 듯

네이버, 피지컬 AI 투자 확대…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주목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제이 퓨리 엔비디아 총괄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지난 22일 대만 엔비디아 오피스에서 별도 미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3.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일 네이버 사옥 '1784'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를 찾을 예정이다. 현재 방문일은 8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재계에서는 황 CEO가 오는 5일 방한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황 CEO가 1784를 찾으면 사옥에 적용된 자율주행 로봇, 클라우드 기반 로봇 제어 시스템,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경영진과 만나 인공지능(AI) 인프라, 소버린 AI, 클라우드, 로봇·디지털트윈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그동안 소버린 AI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사는 중동 지역 디지털트윈 사업과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등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네이버는 최근 피지컬 AI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엔비디아와의 관련 협력 범위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네이버는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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