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시구설에 두산그룹株 강세…두산로보틱스 '上'

기사등록 2026/06/01 11:11:35
[경주=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다음주 방한이 알려지면서 국내 주요 기업과의 인공지능(AI) 협력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재계와 외신에 따르면 황 CEO는 내달 1~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친 직후인 5일 서울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은 황 CEO가 2025년 10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5.29.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두산 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초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 CEO의 두산 프로야구 경기 시구설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1시5분 현재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900원(29.95%) 오른 13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한시간여 만에 가격제한폭에 도달했다.

지주사인 두산도 16.53% 급등하고 있으며 우선주인  두산우(11.68%), 두산2우B(11.21%) 등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황 CEO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불거지며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7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홈 경기에서 황 CEO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설 예정이라는 사설 정보지(지라시)가 확산하고 있다.

해당 정보지에는 엔비디아 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젠슨 황 가족들도 함께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루 테이블석 전 구역을 엔비디아 측이 확보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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