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경기]안민석 "교육격차 해소로 북부교육 대전환 실현"

기사등록 2026/06/01 11:38:49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안민석 후보 캠프 제공) 2026.06.01 kdh@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교육격차 해소와 공정한 교육기회를 경기북부 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1일 오전 11시께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는 오랫동안 교육 인프라와 기회에서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북부권역은 경기도 전체의 약 42%, 인구 약 360만명에 이르는 거대한 생활권이지만, 규모만으로 경기북부 교육을 설명할 수는 없다"며 "107만명의 고양시와 4만명대의 연천군, 양주 옥정의 과밀지역과 포천·연천의 소규모 학교가 함께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북부는 하나의 평균값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도시 과밀, 접경 지역, 농산촌, 신도시, 구도심이 동시에 존재해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교육 출발선이 달라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안 후보는 먼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과밀학교는 과밀학교대로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대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교가 부족한 곳에는 학교와 학급을 제대로 늘리고, 작은 학교에는 더 촘촘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지자체, 대학, 지역기관을 연결해 북부형 교육벨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AI와 디지털, 문화예술, 진로 교육, 돌봄이 지역 안에서 이어지게 하겠다"며 경기북부 아이들이 서울이나 경기남부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경기북부는 평화, 통일, 생태, 역사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라며 "민주시민교육과 통일교육도 경기북부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경기북부 교육을 멀리서 보고만 받지 않고, 교육감실에서만 있는 교육감이 아닌 학교와 마을에서 만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남은 이틀 더 절박하게 뛰고, 경기북부 교육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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