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부회장 "본격적 성장 단계 진입…글로벌 입지 강화"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파리바게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매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300호점을 돌파하며 현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연 공항 점포다. 이는 현지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매장은 좌석 없이 운영되는 '그랩 앤 고(grab & go)' 방식으로 운영되며 터미널C 게이트 8번 인근에 있다. 공항 특성에 맞춰 케이크,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샐러드 등 테이크아웃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주문 즉시 제조되는 음료 및 커피도 판매한다.
이번 매장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미국 300호점 달성은 시장 안착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진입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글로벌 관문인 국제공항에 입점해 미국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파리바게뜨의 제품과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과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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