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천장 무너짐에 전 지점 긴급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6/06/01 10:24:29 최종수정 2026/06/01 11:24:00

배관 누수 천장 일부 무너져…150여명 대피 등 소동

전국 점포 안전관리 체계 재점검…유사 사고 예방

[부산=뉴시스]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 천장 무너짐 사고를 계기로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일부 구역에서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고객과 직원 등 약 150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은 고객 안전을 위해 당일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서울=뉴시스] 5월 31일 오후 3시경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일부 구역에서 천장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은 냉각수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이후 압력 변화로 배관 연결 부위가 탈락하면서 천장 일부가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센텀시티점은 이날 전관 휴점하고 외부 전문 기관과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영업 재개 시점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할 구청, 관계 기관 등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국 점포에 대한 안전 점검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설비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유사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외부 기관과 함께 전 지점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안전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로고 가로형(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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