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평초 이어 어상천초 공공임대주택 착공

기사등록 2026/06/01 09:28:46
어상천초교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가평초교에 이어 어상천초교에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학교로 온(O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군은 어상천초교 공공임대주택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착공한 가평초교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가평초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62억원과 군비 등 80억원을, 어상천초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군은 폐원한 어상천초교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 5채를 조성할 방침이다. 75㎡형 12세대와 44㎡형 6가구가 들어설 가평초교보다는 소규모다.

기존 어린이집이 지닌 보육·놀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어린 자녀를 둔 가구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연면적 440㎡에 맞춤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시골 학교 전입생 유도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은 학구 밖에서 통학하는 학생 가족이 최우선 입주할 수 있다. 재학생 가족, 인근 산업체 근로자, 지역 취약계층 순으로 입주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초교에 이은 이번 어상천초 공공임대주택은 유휴 시설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주거·교육 결합 모델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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