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삼성 최형우, KBO리그 최초 1000장타 달성

기사등록 2026/05/31 15:37:43
[인천=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 초 1사 주자 1,2루 삼성 최형우가 3점 홈런을 친 뒤 홈인해 구자욱과 대화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6.05.2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최초로 통산 1000장타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형우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2루타를 쳤다.

2-2로 팽팽히 맞선 3회말 2사 2루에서 최형우는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의 초구 포크볼을 통타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로써 최형우는 통산 2루타 553개, 2루타 20개, 홈런 427개를 날리며 장타 1000개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프로야구 출범 이후 역대 최초로 1000장타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1983년생으로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리그 최정상급 타격 능력을 갖춘 최형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다 안타(2648개), 2루타, 타점(1778개)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자난 10일에는 KBO리그 최초로 통산 4500루타를 돌파했다.

최형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0.346 8홈런 41타점 26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90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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