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중 병원 치료받다 도주한 20대 14시간 만에 검거

기사등록 2026/05/30 07: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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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구속 상태에서 외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도주한 20대가 약 1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30일 오전 2시17분께 부산 기장군 소재 한 야산 암자에서 도주 피의자 A(20대)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소년 성매수 혐의로 지난 27일 구속된 A씨는 전날 낮 12시께 수영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도주했다.

당시 남성 경찰관 3명과 병원에 동행한 A씨는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화장실 칸 내부와 연결된 소품실을 거쳐 창문을 통해 달아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A씨는 병원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도주 혐의로도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가 구체적인 사항은 얘기하고 있지 않아 도주 경로나 사유 등은 얘기하기 어렵다"며 "수사를 통해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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