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상회…지난 지방선거보다도 1.26%p↑
통상 사전투표 이틀째 투표율이 첫날과 비슷하거나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제주지역 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첫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유권자 56만5350명 중 6만840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12.10%로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0.84%와 비교하면 1.2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다만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첫날 사전투표율 16.75%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주도 2개 행정시별로 살펴보면 제주시는 선거인 41만978명 중 4만6758명이 참여해 11.38%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귀포시는 선거인 15만4372명 중 2만1649명이 참여해 14.02%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단위로는 4464만9908명의 유권자 가운데 518만486명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투표율 11.60%를 기록했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1일차 사전투표율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4.75%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5.45%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11.70%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8.77%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12.14%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17.57%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5.61% 등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이어진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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