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전 도의원, B 통영시장후보 자원봉사자 등이 금품 전달
통영선관위와 경찰, A 전 도의원과 수수자, 신고자 등 조사
A 전 도의원은 29일 점심시간 통영시 무전동 웰쌈식당에서 여럿이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가 식당에 도착해 참석자들에게 명함을 돌리고 인사한 후 돌아갔다.
이후 함께 식사하던 A 전 도의원이 C여성에게 현금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통영시선거관리위원위와 통영경찰서에 신고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통영선관위는 현장에서 돈을 전달한 A 전 도의원과 받은 여성, 신고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식당의 CCTV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경찰서 선거사범 단속팀은 "신고자와 A 전 도의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A 전 도의원은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당이 단수공천을 하자 이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가 최근 B 통영시장후보 캠프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본지는 A 전 도의원의 입장을 듣기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A 전 도의원이 경찰 조사 관계로 입장을 듣지 못했다.
또 통영시 용남면에 거주하는 D(66·남)씨는 29일 낮 용남면 내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던 중 통영시장 선거 B후보 캠프에서 일하는 여성자원봉사자로부터 현금 20만원이 든 봉투를 받았다.
D씨는 봉투를 증거물로 통영시선관위에 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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