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고창 바지락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풍요로웠지만 최근 몇 년 새 새만금 개발에 따른 인근 해역의 조류변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 등이 발생하며 생산량이 갈수록 줄어 들고 있다.
특히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드넓은 갯벌에 애써 뿌려놓은 종패들을 먹이로 삼으면서 바지락 양식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심 후보는 먼저 철새도 다치지 않고 종패도 보호할 수 있도록 드론이 양식주위를 맴돌며 철새들의 이동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는 친환경 드론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 대책으로 ▲폭염과 고수온에 강한 바지락 종자 개량 보급 ▲바지락과 먹이 경쟁을 하고 있는 쏙(갯가재 일종) 제거 연구개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바지락 포함 추진 건의 등을 약속했다.
심덕섭 후보는 "'국민 조개'라고 불리며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해준 바지락은 고창 어민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보물"이라며 "고창 바지락 브랜드 육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현재 고창어민들이 직면해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