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기록 총 18건…교통 관련 전과 다수
최근 5년 체납 이력 5명, 현 체납액 없어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지방선거 수성구 기초의원 후보 40명 가운데 13명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기록은 모두 18건으로 도로교통·교통사고 관련 전과가 다수를 차지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수성구 기초의원 지역구·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와 후보자 전과기록증명서를 분석한 결과 후보 40명 중 13명이 전과 기록이 있다고 신고했다. 전체의 32.5%로 후보 3명 중 1명꼴이다.
전과 기록 건수는 총 18건이다. 건수별로는 1건인 후보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2건 2명, 4건 1명이었다. 전과 기록 후보는 지역구 후보 12명, 비례대표 후보 1명으로 집계됐다.
전과 유형은 도로교통·교통사고 관련이 많았다. 중복 포함 기준으로 전과 기록 후보 13명 가운데 10명은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교통 관련 전과가 포함됐다. 음주운전은 4명, 무면허운전은 3명,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은 5명에게서 확인됐다.
배임수재, 공무집행방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청소년보호법 위반,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도 있었다. 다만 한 후보가 여러 죄명을 함께 신고한 경우가 있어 유형별 수치는 단순 합산하지 않았다.
선거구별로는 수성구 나선거구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성구 다·라·마·바선거구는 각각 2명, 수성구 가선거구는 1명이었다. 비례대표 후보 중에서는 1명이 전과 기록이 있다고 신고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2명, 개혁신당 2명, 무소속 2명이 전과 기록이 있다고 신고했다. 후보 수가 가장 많은 국민의힘에서 전과 기록 후보도 가장 많이 나온 셈이다.
납세실적을 보면 최근 5년간 체납 이력이 있는 후보는 5명이다. 체납액 합계는 970만6000원, 후보별 체납액은 41만원에서 393만8000원 수준이다. 다만 후보자 명부상 현 체납액은 후보 40명 모두 0원이다.
후보자 전과 기록과 납세실적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하는 후보자 정보공개 항목이다. 전과의 구체적 내용과 납세 세부 내역은 후보자별 공개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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