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춘리' 日 미녀 파이터, 얼마나 뜨겁길래…글로벌 행진 예고

기사등록 2026/05/29 16:16:00
[서울=뉴시스] 기무라 모나가 화려한 발차기로 한국의 최은지를 몰아붙이고 있다. (사진 출처=엑스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실사판 춘리'라는 별명으로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일본 K-1의 신성인 기무라 모나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이파이트'에 따르면, 기무라는 최근 러시아의 대형 지상파 방송국과 단독 인터뷰 및 밀착 취재를 진행했다.

기무라가 국경을 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배경에는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가 있다. 기무라는 JKJO 전일본 주니어 가라테 선수권 대회에서 7연패(우승)라는 압도적인 커리어를 보유한 실력파다.

특히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인기 캐릭터인 '춘리'를 연상시키는 탄탄한 피지컬과 비주얼, 그리고 링 위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발차기로 '진짜 춘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달 11일 도쿄 국립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K-1 GENKI 2026 대회는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결정적 계기가 됐다. 당시 기무라는 한국의 최은지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3-0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이 경기에서 선보인 전매특허 앞차기 영상이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등 숏폼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현재 기무라의 개인 SNS 팔로워는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대다수가 해외 팬들일 정도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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