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위원장은 이날 안동 용상시장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독재시절 만들어진 두 개의 댐으로 인해 안동 시민들이 오랜 기간 희생과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삼걸 후보가 추진하는 댐지역 특별법을 제가 대표 발의하겠다"며 "발의에 그치지 않고 법사위원장 권한으로 가장 먼저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추진 중인 특별법은 댐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희생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상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인 울진군의 경우 주민 1인당 연간 지원 규모가 71만원 수준인 반면 안동지역 댐 주변 지원금은 1인당 2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후보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안동 원도심 재구조화와 도심 기능 회복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수자원공사가 관광시설 운영 등 수익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서 위원장은 "대통령 생가로 연결되는 국도 35호선의 준고속도로화와 지방도 935호선의 국도 승격, 수몰구간 교량 건설 등을 대통령께 건의하겠다"며 "이삼걸 후보의 교통망 공약이 완성되면 안동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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