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와 인재양성 교육과정 연구개발 계약
항공우주 실무교육 대학 교과과정 적용은 처음
KAI는 27일 조선대와 'AI 융합 통합체계지원(IPS) 인재양성 교육과정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IPS는 무기체계의 소요제기부터 획득, 운용·유지, 폐기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양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AI 융합 IPS 교육과정과 실습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고, 교육과 실무가 연계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운용·유지까지 아우르는 IPS 실무교육을 대학 교과과정에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과정은 KAI가 보유한 항공기 운용 데이터와 AI, 확장현실(XR),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설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항공기 운용 환경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KAI는 지난해 12월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와 친환경 항공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산학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AI 박경은 CS본부장(전무)은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안정적으로 운용·유지할 수 있는 IPS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교육 인프라와 현장 기술력을 결합해 핵심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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