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다이내믹스는 배우 장근석 주연의 신작 드라마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가 본격 제작에 들어간 데 이어 자회사 더스타파트너가 공동 개최한 'ASEA 2026'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브랜드 커머스를 연결하는 사업 모델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사다이내믹스는 드라마에 메인 제작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크랭크인을 계기로 드라마 IP의 제작과 사업화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는 일본 소설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8부작 미니시리즈다. 회사는 이번 작품을 단순한 제작투자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IP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확장 사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드라마 속 음식, 공간,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숏폼 영상, SNS 콘텐츠, 2차 콘텐츠, 브랜드 협업, PPL, 협찬,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확장해 시청 경험이 브랜드 경험과 소비 접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실증 사례도 나왔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자회사 더스타파트너가 공동 개최한 'ASEA(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6'을 통해 글로벌 팬덤 기반 커머스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SEA는 지난 16~17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열렸으며,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덤이 결집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ASEA는 넥사다이내믹스가 더스타파트너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엔터테인먼트 IP와 브랜드 커머스를 연결한 첫 실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넥사다이내믹스는 이번 ASEA에서 비알머드(BRMUD)를 단순 협찬 브랜드가 아닌 'K-콘텐츠 커머스'의 실증 브랜드로 선보였다. 현장 브랜드 노출과 공연장 광고, 레드카펫 백월 로고, 제품 체험, 인플루언서·해외 바이어 초청, SNS 확산을 결합해 글로벌 팬덤이 모이는 엔터테인먼트 현장을 브랜드 경험과 유통 접점으로 전환했으며, 콘텐츠 IP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향후 커머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향후 ASEA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IP를 기반으로 비알머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마케팅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콘텐츠 IP가 팬덤을 형성하고, 팬덤이 브랜드 경험과 커머스 전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신동희 넥사다이내믹스 대표이사는 "협반의 크랭크인은 당사가 확보한 드라마 IP가 실제 제작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ASEA 2026은 엔터테인먼트 IP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며 "비알머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콘텐츠가 팬덤을 만들고 팬덤이 브랜드 경험과 커머스 전환으로 이어지는 K-콘텐츠 커머스 사업모델을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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