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74·84㎡ 812가구…분양가상한제 적용
특별공급 접수 시작, 27~28일 일반공급 청약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 아테라' 견본주택에 지난 23일 개관 이후 사흘 동안 방문객 1만여명이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본청약을 진행하는 첫 번째 단지인 왕숙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350가구 ▲59㎡B 188가구 ▲74㎡ 73가구 ▲84㎡ 201가구다.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며 입구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방문객들은 입지적 가치에 더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담석에도 청약 자격, 공급 유형, 타입별 물량 등을 묻는 대기 수요가 이어졌다.
다산신도시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방문객 A(37)씨는 "지금 살고 있는 생활권에서 벗어나지 않는 데다가 다산신도시 전용 84㎡는 12억을 기록했는데 왕숙 아테라는 동일 평형이 6억원 후반대라 청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방문객 B씨는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예정 노선과 경의중앙선 역사 신설 계획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지금 살고 있는 20평형대 전세금을 빼서 30평대 왕숙 아테라 청약을 넣어도 추가금 없이 구입이 가능해 적극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왕숙 아테라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 27~28일 일반공급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1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0~14일 진행된다. 청약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달 30일 기준 수도권인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공급 유형별 청약통장 기간 및 납입회차 등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4억6345만원~4억9304만원, 전용 74㎡가 5억7685만원~6억1368만원, 전용 84㎡가 6억5201만원~6억9363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왕숙 아테라는 왕숙2지구에서 처음으로 본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적용, 교통망 확충 기대감, 도보권 교육환경, 다산신도시 인프라 공유 등 장점을 갖춰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도 분양가와 상품성, 입지 여건에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본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숙 아테라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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