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선 역대 최저 48.6%…올해 접전에 상승 기대
2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치러진 8회 지선에서는 투표율 48.6%를 기록하며 민선출범 이후 최저치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8년 치러진 7회 지방선거에서는 투표율 65.2%, 2014년 6회 지선은 59.9%, 5회 59.3%, 4회, 57.9%, 3회 55.0%, 2회 57.8%, 1회 73.7%였다.
전북에서 지선 투표율을 60%를 넘긴 선거는 7회 지선과 1회 지선 단 2번뿐이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투표는 6~8회 지선인데 사전투표율이 실제 투표율 상승에 긍정적으로 미치진 않을 전망이다.
65.2%를 기록했던 7회 지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7.81%를 기록했다. 하지만 투표율이 50%도 되지 않은 지난 8회 지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4.41%로 불과 3.4%p차밖에 나지 않았다. 59.9%의 투표율을 기록한 6회 지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16.07%에 그쳤다.
이같은 투표율 저조현상은 전북이 1당 독점 구조를 가지고 있고,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선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제 본투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언론사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한치 앞을 모르는 결과도 나오고 있다.
지난 8회 지선과 이번 선거가 약 15%의 투표율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번 당선의 당락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투표율은 전북지사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는 주요 지표가 될 것"이라며 "투표율의 차이가 당선의 당락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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