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심 힐링공간' 맨발길 14곳 조성…40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5/26 10:24:49

"권역별 맨발길 조성 완료"

[구미=뉴시스] 지산샛강 맨발길. (사진=구미시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추진해 온 14곳의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2023년부터 40억원을 들여 구미 전역 14곳, 13㎞ 규모의 맨발 산책로 길을 모두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산샛강생태공원, 형곡공원, 산동 우항공원에 이어 최근 고아 들성산림공원, 송정 철도변 도시숲, 임은동 시설녹지까지 개통되면서 도심 전반을 잇는 맨발길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총 3.4㎞에 달하는 지산샛강 생태공원 맨발길은 계절별 풍경이 뚜렷한 구미 대표 도심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봄 벚꽃과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큰고니까지 사계절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해 지산샛강 생태공원 방문객은 28만명으로 하루 평균 770명이 찾는 대표 휴식 공간으로 성장했다.

들성산림공원은 숲속에서 맨발 걷기와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접근성을 높였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권역별 맨발길이 모두 연결돼 시민 누구나 쉽게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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