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선 투표 참여 호소…"주권자의 소중한 권리"

기사등록 2026/05/26 09:36:47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6일 "주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전남광주의 희망찬 미래를 밝혀달라"고 지역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투표 참여 호소 메시지를 통해 "지역의 주인은 도민"이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단순한 선거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통합교육감, 통합특별시의원과 비례대표, 시장·군수, 시군의원과 비례대표 등을 동시에 선출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과 비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를 실제 실현할 역량과 준비를 갖췄는지 충분히 검토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도민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지역사회와 각 일터의 협조도 요청했다.

그는 "투표 시간 보장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고용주의 법적 의무사항"이라며 "각 일터에서는 직원들이 주권자로서 권리를 당당히 행사할 수 있도록 충분한 투표 시간을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출발선에서 누구도 손님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도민 모두가 당당히 투표에 참여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주인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선 사전투표는 29~30일 각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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