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베네수엘라 외무, 상호 협력위한 4개 항목 MOU 서명

기사등록 2026/05/26 09:53:00

요르단 독립 80주년 축하 .. 농업 에너지 투자 관광 협의

요르단측 2월 방문에 답방..투자보호· 비자면제도 성과

[서울=뉴시스] 이반 길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출처: 위키피디아) 2026.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과 베네수엘라가 서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70여년 만에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두 나라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에 지난 24일 서명했다고 25일(현지시간)  요르단 정부가 발표했다.

25일 요르단 발표에 따르면 요르단 부총리 겸 외무장관 아이만 사파디 장관과 암만을 방문한 베네수엘라의 이반 길 외무장관은 이 번 회담을 하면서 농업, 에너지, 투자, 관광, 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에 초점을 두고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두 외교관은 양국 합동위원회의 신설,  정치 컨설팅 기구의 발족,  농업 협력 및 외교인력 훈련의 증진에 관해 합의했다.

그리고 향후 두 나라 사이의 투자 보호와 2중 세금 부과 면제,  비자 면제 등에 대한 구체적 합의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파디 장관은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논의 중에는 중동지역의 전쟁 상태의 완화와 안정 방안도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베네수엘라를 향해서 가자지구 해법을 위한 '2개국 해법'에 대한 지지를 권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의 길 장관은 요르단 독립 80주년에 대한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향후 베네수엘라가 요르단의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나라 사이의 경제적 상호 보완책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앞으로 베네수엘라 시장에 대한 요르단의 기술 전문가들과 기업들의 진출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월에 사파디 장관이 요르단 외무장관으로는 베네수엘라를 최초로 방문한 데 대한 베네수엘라측의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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