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대구 송언석 충청…연휴 마지막날 투트랙 지원 유세 총력전

기사등록 2026/05/25 19:43:41 최종수정 2026/05/25 19:50:24

장동혁 "무능한, 갈라치기 몰두 李정권 후보에 대구·경북 못 맡겨"

"李 공포정치 끝내려면 구미·경북에서 압도적 승리 만들어야"

송언석 "충청이 깨어나야…중도층도 균형·견제 필요 느끼기 시작"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시자 후보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공동 비전선포식에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25. lmy@newsis.com
[대구·서울=뉴시스]김지훈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전 마지막 연휴인 25일 대구와 충청에서 투트랙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대구와 구미를 차례로 방문해 필승 결의를 다지고 지지층 표심 결집을 호소했다.

장 대표는 먼저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공동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무능하고 갈라치기에만 몰두하는 이재명 정권의 후보에게 대구와 경북을 맡길 수 없다"며 "대구와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입만 열면 통합과 지역 경제, 지역 균형발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역 갈라치기에 몰두하고 있다"라며 "그리고 국민께 되로 주고 말로 뺏어가는 정책들만 하고 있다. 하는 정책마다 무능과 무책임이 크게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고물가·고환율·고유가 때문에)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은 '도약하기 위한 마찰음'이라고 했다"라며 "원인도 파악 못하고 대책도 내놓지 못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후보에게 대구와 경북을 맡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재명은 국민을 갈라쳐서 한쪽 국민을 겁박하고 괴롭히면서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 커피를 사서 마시는 권리마저 대통령과 장관까지 나서서 선택을 강요하고 억압하려 한다"라며 "이런 정권, 이런 정당의 후보가 대구와 경북을 맡는다면, 6월 3일이 지나면 소박한 삶도 작은 즐거움도 마음대로 선택 못하고 이재명에게 맡겨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대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장 대표는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를 겨냥해 "민주당 장세용은 '박정희가 일찍 죽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고 했다. 이게 더러운 민주당 DNA다"라며 "장세용뿐만 아니라 상종할 수 없는 민주당의 정치인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지선 끝나고 재판받게 하고 감옥에 보내야 하지 않겠나. 이재명의 공포정치 끝내야 하지 않겠나"라며 "그러려면 구미에서, 경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6월 3일 스타벅스 커피 손에 들고 이재명 민주당 심판하러 가자"고 했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서 진행된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박 후보와 함께 연단에 올라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2026.05.25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송 원내대표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후보의 공주 산성시장 유세에 합류해 힘을 보탰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산성시장 유세에 얼굴을 비쳤다.

송 원내대표는 "충청남도 공주는 중원의 중심지다. 충청이 깨어나면 대한민국이 깨어난다"라며 "공주에서 압도적인 다수로 도지사는 김태흠, 공주시장은 최원철, 국회의원은 윤용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오늘 박 전 대통령이 이곳까지 오신 이유를 잘 아는가. 드디어 보수가 결집하고 중도에 있는 분들이 균형과 견제가 필요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도와달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 후보 지원유세, 박찬우 충남 천안시장 후보 지원유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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