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웅덩이 청개구리 64개체, 참개구리 39개체
2024년 9월 26일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 지정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 行
2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공동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지구 서쪽 웅덩이 3개소에서 보호종인 청개구리와 참개구리가 집중적으로 발견됐다.
3개 웅덩이에서 청개구리 약 64개체, 참개구리 약 39개체가 확인됐다.
청개구리와 참개구리는 2024년 9월 26일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로 지정된 바 있다. 서울시 조례에 따라 서울시는 야생생물 보호와 서식 환경 보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직접 포획(뜰채, 족대)과 간접 포획(파이프트랩, 커버보드, 통발) 방식이 모두 활용된다. 포획 목표는 서식 개체 수의 60% 이상이다.
포획이 완료될 때까지 이 구역에서는 공사가 중지된다. 개구리 서식 범위를 좁히기 위한 단계적 배수가 이뤄진다. 포획 작업을 위해 용역사 직원들은 야간에 공사 현장에 투입된다.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은 청개구리와 참개구리를 비롯해 맹꽁이, 무당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곳이다. 갈수기를 대비해 물 공급 시설까지 조성돼 안정적인 서식지다.
SH는 개구리 이주 후 2029년까지 약 3년간 새 서식지 적응 여부와 개체 수 유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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