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후보자 토론회…지역 발전 비전 놓고 맞대결

기사등록 2026/05/22 18:33:43

교통·의료·항만·복지 등 현안 공방…각 후보 "평택 발전 적임자" 강조

[평택=뉴시스]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을 재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2026.05.22.newswith01@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을 재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22일 오후 평택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참석했다.

토론회는 후보자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교통, 의료, 항만수산, 복지, 노동, 관광여가, 국방안보, 정치개혁, 교육, 지방자치 등 분야별 질의와 후보자 상호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을 재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2026.05.22.newswith01@newsis.com

조국 후보는 "평택에서는 신입생이지만 중앙정치에서는 성과를 증명해 보였다"며 "평택에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평택 도약을 위해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남 후보는 "평택을은 도농복합지역이자 면적이 넓어 해결할 일이 많다"며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평택시장, 경기도지사,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주민 숙원사업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했다.

유의동 후보는 "지금 필요한 것은 평택을 위한, 평택만을 위한 의석"이라며"누가 평택을 잘 이해하고 선거가 끝나도 평택에 남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지 검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재연 후보는 "평택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지만 그 아래에는 소외된 시민들이 많다"며 "교통 불편과 지역 격차,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확실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후보는 "평택을은 안보, 경제, 항만, 농어촌, 한미동맹이 모두 담긴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며 "평택을 한미 글로벌 안보·경제 특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들은 국정 경험과 지역 이해도, 정당 기반, 현장성 등을 앞세우며 평택 발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상호주도권 토론에서는 게엄 찬반 및 각 후보간 과거 행적 및 발언 등을 놓고 물러섬 없는 날선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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