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 강세,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다만 증시가 23일부터 3일간 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장 막판에 포지션 조정 매도가 출회, 장을 주춤하게 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19.51 포인트, 0.89% 올라간 2만5606.03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5.55 포인트, 0.89% 상승한 8550.87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0.67 포인트, 2.11% 뛰어오른 4869.57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 기술주와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반도체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소비 관련주와 완구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항셍지수 신규 편입이 유력한 생성형 AI주 즈푸와 인공지능(AI) 개발주 미니맥스가 26.93%와 15.91%, 결산 발표한 컴퓨터주 롄샹집단(레노보) 19.77%, 인쇄회로 기판주 성훙과기 16.58% 치솟고 반도체주 중신국제 7.6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6.78%,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4.08%, 게임주 왕이 5.71%, 뤄양 몰리브덴 6.28%, 광섬유주 창페이 5.76%, 약품주 스야오 집단 4.77%, 금광주 쯔진광업 4.31% 급등했다.
귀금속주 저우다푸도 2.6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54%, 노포황금 2.33%, 중은홍콩 1.95%, 중신 HD 1.70%, 유방보험 1.24%, 건설은행 0.92%,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1.86%, 전력주 중뎬 HD 1.52%, 동영상주 콰이서우 1.47%, 검색주 바이두 1.34%, 통신주 중국롄퉁 1.15%, 스마트폰주 샤오미 1.15%,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33%, 석탄주 중국선화 0.97%, 복합기업주 CK 허치슨 1.19%, 전기차주 비야디 1.16% 뛰었다.
반면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4.30%, 유제품주 멍뉴유업 4.13%, 식품주 캉스푸 3.73% 급락했다.
맥주주 바이웨이 역시 2.2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1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12%,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1.97%, 통신주 중국전신 1.46%, 바이오주 신다생물 1.94%, 중국생물 제약 1.14%, 한썬제약 1.11%, 부동산주 화룬완샹 1.74%, 룽후집단 1.1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62%, 중국석유천연가스 1.01%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812억9810만 홍콩달러(약 54조4621억원), H주는 879억39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항셍지수 2만5300선이 1차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주일간 250일 이동평균선 회복 여부가 시장 분위기 개선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홍콩 증시가 반등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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