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확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SGI서울보증이 아시아 주요 보증·신용보험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시장 협력 확대와 디지털 기술 교류에 나섰다. 한국형 보증보험제도의 해외 확산과 아시아 보험시장 내 협업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제7회 연차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GCIA는 2020년 출범한 아시아 보증보험사 블록공동체로 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아시아 11개국의 20개 보험사가 회원으로 가입한 보증·신용보험 관련 시장정보 공유 및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이다.
SGI서울보증은 협회 출범을 주도하며, 협회 의장사를 맡고 있다. 이명순 대표이사는 지난 2024년 3월 AGCIA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연차총회는 11개국의 회원사 30여 명과 손해보험협회, ICISA, Munich Re 등 외부 초청기관 포함 총 22개 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4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이번 제7회 연차총회는 정회원사뿐만 아니라 AGCIA에 관심 있는 금융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역량강화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보험시장의 트렌드, 보험산업에 접목 가능한 디지털 기술 발전 동향 등에 대해 교류하며 다양한 보험사 및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환영행사에서 "AGCIA가 회원사들의 왕성한 교류를 바탕으로 아시아 유일의 보증·신용보험 협력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보험시장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은 한국형 보증보험제도 전파를 위해 아시아의 다양한 보험사와의 교류에 힘써왔다.
2023년 몽골의 보증보험 도입을 위해 몽골리안리 직원을 한국에 초청해 보증보험 관련 인턴십을 진행한 결과, 2024년 몽골에서 최초 보증보험 증권 발급에 기여했다.
2022년 캄보디아의 1위 손해보험사인 포르테 인슈어런스와의 공동 상품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규 보증보험 상품 개발 및 시장조사를 위해 양사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연차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보증보험제도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비즈니스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SGI서울보증은 아시아 보증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하여 회원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