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농촌관광 홍보…"韓 농촌 매력 알린다"

기사등록 2026/05/22 14:26:08

글로벌 농촌관광 또바기팜족 10기 발대식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2026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6.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국 농촌관광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활동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22일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2026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바기팜족'은 '언제나'를 뜻하는 순우리말 '또바기'와 팜(Farm), 족(族)을 합성한 명칭으로, 언제나 농촌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에는 지난 14일 선발된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농촌의 전통과 음식, 관광자원, 삶의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한 뒤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국 언어로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게 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활동한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는 총 2265건의 농촌관광 콘텐츠를 제작하며 한국 농촌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참석해 서포터즈들과 함께 농촌 여행 숏폼 콘텐츠 촬영에 참여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발대식 직후 서포터즈들은 1박2일 일정으로 첫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함께 구기자 티백 만들기, 깡통열차 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농촌 MT'를 주제로 한 숏폼 콘텐츠 제작 미션도 수행했다.

또 청양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농촌마을과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서포터즈들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순회하며 한국 농촌의 숨은 매력을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글로벌 서포터즈는 한국 농촌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농촌을 방문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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