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인재경영 드라이브 박차…핵심인재 육성 지원

기사등록 2026/05/22 11:15:47 최종수정 2026/05/22 12:16:25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통해 우수 인재 시상

정규 학위과정 'LS MBA' 운영해 리더 양성

[서울=뉴시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안양 LS타워에서 2026년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2026.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인재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LS그룹은 'LS 퓨처리스트 어워즈'를 신설해 우수 인재를 발굴·시상하는 한편,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경영전문대학원)'도 운영 중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월 신년하례회에서 올해 신설된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시상식을 직접 진행했다.

LS 퓨처리스트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조직을 그룹 차원에서 포상하는 제도다.

임직원 중 스타플레이어(우수 인재)를 발굴·시상함으로써 LS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0억원 규모의 포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제1회 시상에서는 평가를 거쳐 대상 2팀, 기술상 2팀, 혁신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LS전선의 글로벌 해저 에너지 사업 리딩 ▲LS일렉트릭의 북미 전력기기 시장 확대 및 사업 체질 개선 등을 주도한 팀이 수상했다.

지난 1월,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제1회 LS 퓨처리스트 어워즈에서 '글로벌 해저 에너지 사업 리딩' 팀이 대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2026.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LS그룹의 인재육성의 요람인 LS미래원은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경영전문대학원)를 운영 중이다.

LS MBA는 그룹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분야 교과목인 빅데이터 및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사업개발론, 신산업융합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신사업 프로젝트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LS그룹은 이 외에도 매년 1000여명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또한 채용 후 최종 합격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임원들이 직접 회사와 직무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합격자 가족들에게는 대표이사 명의의 축하 편지와 순금 명함패, 꽃바구니 등을 발송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입사 이후에는 미국,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의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생산∙연구∙판매법인 등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복리후생 차원에서 자녀 학자금, 경조사비, 주택자금 저리 대출, 의료비 및 외부 교육비 지원 등을 업계 상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워라밸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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