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 복귀 후 5경기 연속 무실점…빅리그 승격 기대감↑

기사등록 2026/05/22 11:32:22

트리플A 7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2.61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6회말 한국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승격을 노리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고우석은 22일(한국 시간) 마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의 2026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2로 앞선 8회초에 출격한 고우석은 선두타자 데이비스 웬젤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후속 타자 타일러 캘리한을 2루수 땅볼,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12개로 삼자범퇴를 작성한 고우석은 시즌 3번째 홀드를 수확했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4.2마일(약 151.6㎞)이 나왔다.

올해로 3년 째 MLB 진입에 도전 중인 고우석은 최근 유영찬(LG 트윈스)이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며 원소속팀인 LG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트리플A에 재진입한 고우석은 복귀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작성하며 빅리그 콜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고우석은 이번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통틀어 15경기에서 24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7경기에서 10⅓이닝을 투구하며 1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2.61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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