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70가구 대상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기사등록 2026/05/22 10:15:34

반려동물 양육 취약계층 우선 선발

[서울=뉴시스] 중랑구청 전경. 2025.10.14.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가 반려견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 짖음, 공격성 등 문제 행동을 완화하고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는 한편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동물 등록을 완료한 중랑구민 70가구다.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 명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65세 이상 1인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3마리 이상 반려견 양육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행동교정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려견의 생활 환경과 행동 특성을 분석하고 일대일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 환경에 따른 문제 행동 원인 분석 ▲반려견 성향별 행동 습관 교정법 ▲실생활 적용 중심 행동 교정 실습 ▲과제 점검 및 개별 상담 등이다.

또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준수 사항과 펫티켓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견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상담 요청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물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