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맞아 사찰 및 주변 산간 등산로 인프라 점검
전국 투표소 실시간 모니터링…네트워크 관제센터 24시간 체제 가동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석가탄신일 연휴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트래픽 집중과 통신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주요 현장의 통신망을 점검했다.
KT는 통신 품질과 인프라를 점검하고 선거전용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석가탄신일에 전국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별 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사찰 경내뿐 아니라 인적이 드문 주변 문화재 구역과 산속 등산로까지 포함했다. 방문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도 음성통화와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오는 6월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전국 사전투표소 3571곳에 대한 유·무선 통신망 정비도 진행했다. 특히 도서, 산간, 해안 등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투표소의 통신 설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네트워크 환경을 정비했다.
전국 사전투표소에는 선거전용통신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유·무선 이중화 구성이 적용됐다. KT는 통합관리시스템(NMS)을 활용해 전국 투표소 통신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인파가 예상보다 많이 몰리는 장소에는 이동기지국과 이동발전기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선일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석가탄신일과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산간·도서 지역 등 통신 이용 환경이 제한적인 곳까지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전국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일상 이용은 물론, 선거와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도 통신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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