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감성 컨템포러리"…엔폴드, 압구정 갤러리아에 단독 매장

기사등록 2026/05/22 08:51:14

디자인·실루엣 앞세워 마니아층 확대

2030 넘어 중장년까지 소비층 넓혀

[서울=뉴시스] 엔폴드 압구정 갤러리아점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2026.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WEST) 3층에 일본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엔폴드는 2012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에다 미즈키가 설립한 브랜드로 '감싸다', '포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몸을 감싸 안는 듯한 부드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히든 뷰티(Hidden Beauty)'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절제된 형태와 섬세한 디테일을 강조한다.

엔폴드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등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엔폴드는 이번 매장에서 2026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중심으로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에코 플래닛(ECHO PLANET)'을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서로 다른 문화와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표현했다. 셔츠 밑단을 말아 올린 듯한 크롭 블라우스와 프릴 장식 셔츠, 드레이프 실루엣의 와이드 팬츠 등이 대표 제품이다.

엔폴드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니삭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엔폴드는 2022년 국내 공식 론칭 이후 독창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감성으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확대해왔다. 이번 압구정 매장 개점으로 핵심 상권 내 유통망을 강화하게 됐다.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국내 패션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명품보다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브랜드들이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소비층을 넓히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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