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스토킹 피해자 납치 상황 가정 대응훈련

기사등록 2026/05/21 16:37:51
[전주=뉴시스] 21일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현장대응훈련을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왼쪽 세번째)이 참관하고 있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청사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실전현 합동 현장대응훈련(FTX)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스토킹을 당하는 피해자가 차량에 강제로 납치되는 시나리오를 가정,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스마트워치에서 긴급신고가 이뤄졌다는 상황에서 시작됐다.

훈련의 중심축이 된 112상황실은 신고 접수 이후 지자체가 운영하는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용의차량 번호를 특정한 뒤 도로 CCTV, 순찰차 내 카메라 등과 연계하면서 차량의 이동동선을 추적했다.

또 상황실의 대응을 토대로 각 분야별 경찰력을 공조 가동하면서 차량 검거 및 피해자 구조 등의 대응 절차를 이행했다.

훈련에는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이 직접 훈련 상황을 참관하며 훈련 과정에서의 주요 보완점 등을 언급하는 등 실제 상황이 돼서도 훈련과 동일한 대응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청장은 "실시간 영상 정보 등 여러 수단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지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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