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가락시장서 선거운동 시작…"서울시민 삶 시작되는 공간"

기사등록 2026/05/21 01:07:29

"서울 경제 일궈가는 분들과 함께 밝은 미래 열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조기용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았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오 후보는 배추·무 경매장을 돌면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고, 직접 배추를 트럭에 싣는 상차 작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체험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바로 이 공간이 서울 시민의 삶이 시작되는 공간"이라며 "(이곳을) 새벽까지 밝히시는 상인 여러분이 계셔서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많은 자영업자가 어렵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하게 생업에 종사하는 덕분에 서울의 경제 돌아간다는 사실을 서울 시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선거운동 시작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이 자리가 삶의 현장이고 서울 시민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공간"이라며 "열심히 뛰어서 서울 경제를 일궈가는 분들과 함께 서울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새벽 시장 방문에 이어 유년 시절을 보낸 강북구 삼양동 골목길을 찾아 첫 대시민 출정 메시지를 발표한다.

이후 서대문구, 영등포구, 구로구, 성북구, 동대문구, 종로구, 강남구 등 서울 전역을 훑으며 지지를 호소한다. 유세 일정에는 유승민 전 의원이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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