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위원장 입장문 "6개월간 혼신 투쟁의 결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22일부터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노사관계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의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최승호입니다.
먼저, 저희 내부 갈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사후조정이 불성립된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님 주재로 노사 교섭이 재개되었습니다.
총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였습니다.
잠정합의 도출과 동시에 공동투쟁본부 명의로 투쟁 지침 3호를 발령하여 총파업을 유보하였습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5월 22일 14시부터 5월 27일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합의안은 초기업 노조 및 공동투쟁본부가 지난 6개월여간 혼신을 다해 투쟁해 온 결실입니다.
아울러 세 차례에 걸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통해 노사 간 이견을 좁히고 잠정합의안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조정 역할을 맡아주신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그동안 흔들림 없이 함께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잠정합의 찬반투표 결과를 저희의 성적표로 더 나은 초기업 노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잠정합의안 투표 운영과 조합원 소통에 집중하겠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 노사관계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adelant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