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1단계 가동…21일 오후 수도권 비 그쳐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전국 곳곳 호우주의보로 중대본 1단계가 가동된 가운데, 여객선과 국립공원이 통제됐다.
2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10㎜ 내외의 비가 꾸준히 내리고 있으며 21일 오전과 오후 소강상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행안부는 인천과 경기, 전남, 경남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수도권은 21일 오후에 비가 그치며, 그 밖의 지역은 밤에 대부분 비가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목포와 홍도, 백령과 인천 등을 잇는 12개 항로, 15척의 여객선은 결항된 상태다.
또 다도해해상 34개, 지리산 26개, 한려해상 11개, 한라산 5개를 포함한 76개 구간에서 4개의 국립공원도 통제됐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069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 4회, 전광판 37개소, SMS 2만3072명, 자동음성통보 4회를 안내하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위급 상황 시에는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께서도 재난문자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과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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