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학생·교수·직원 등 3300여 명 잠실구장 집결
학내 구성원 '화합의 장'…두산 베어스, 9-3으로 대승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미라클 데이'는 중앙대 학생과 교수, 직원 등 학내 구성원이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아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대표적인 학내 행사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2023년 재개된 이후 대학의 대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중앙대 구성원 3300여 명이 함께 야구장에 방문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두산 베어스는 상대 팀 NC 다이노스를 9-3으로 완파했다.
특히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 순서에는 박세현 총장이 직접 마운드에 올랐으며, 김주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시타를 맡았다.
박 총장은 "소통과 화합의 장인 미라클 데이를 올해도 변함없이 두산 베어스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오늘 야구장에서 보여준 중앙인들의 하나 된 에너지가 앞으로도 대학 발전의 큰 원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대는 이날 경기장 인근에 부스를 마련해 재적생을 대상으로 외야석 입장권 2000매를 배부했으며, 간식세트 및 응원 굿즈를 제공했다. 또한 다빈치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야구장 왕복 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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