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후원 대회…한국 선수 6명 출전
켑카·스피스 등도 우승 경쟁
더CJ컵 바이런 넬슨은 21일(현지 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다.
한국 기업인 CJ 그룹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노승열, 배용준 등 한국 선수 6명이 출전한다.
이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가장 성적이 좋은 김시우다. 그는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6차례 톱10에 들었다.
이달 열린 트루이스트 챔피언십과 PGA 챔피언십에서는 각각 공동 65위, 공동 35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에서 반등해 정상까지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김시우는 대회 사전 기자회견에서 "3주 전에 이 코스에서 플레이하며 어디서 실수하면 안 되고, 전략을 짜야 하는지 파악했다"며 "우승한 지 3년이 넘어가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손목 부상을 당해 3월이 돼서야 시즌을 시작한 임성재는 올 시즌 9개 대회에 참가해 2차례 톱5를 작성했다.
임성재는 "이 코스에서 항상 스코어가 낮게 나오는데, 올해는 코스가 바뀐 점을 신경 써서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을 무려 8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셰플러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셰플러는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포함해 6차례 톱5를 기록, 올해도 남자 골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셰플러 외에도 메이저대회에서 5승을 거둔 브룩스 켑카, PGA 투어 통산 13승을 수확한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이 우승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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