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8일 임시주총 개최…자사주 보유·처분 정관 정비

기사등록 2026/05/19 16:47:24 최종수정 2026/05/19 17:32:05

도규상·이상구 등 사외이사 영입

[서울=뉴시스] 두나무 로고. (사진=두나무) 2023.11.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활용 근거를 담은 정관 변경과 신규 이사진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19일 두나무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8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역삼823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 ▲사내이사 박현중 선임 ▲사외이사 도규상 선임 ▲사외이사 이상구 선임 등 5개 안건이 상정된다.

특히 이번 정관 변경안에는 개정 상법 제341조의4에 맞춰 경영상 목적에 따라 자사주를 보유·처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두나무는 올해 3월 말 기준 보통주 54만6564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최대 17만주를 내년 정기주주총회 전까지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는 박현중 두나무 글로벌협력 총괄이 이름을 올렸다. 박 후보는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를 졸업했으며 다날과 삼성전자, 메타(옛 페이스북) 등 국내외 IT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과 이상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추천됐다.

도규상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 학위를 받은 금융관료 출신이다.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글로벌금융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상구 후보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교수와 휴먼트윈인텔리전스 연구센터장, 인텔리시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심사위원장과 LG전자·SK가스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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