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 예정 시기는 다음 달 16일로,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이 완료되면 곽동신 회장의 지분율은 33.60%로 상승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재로 자사주를 매입해오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에 필수적인 열압착(TC) 본더 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HBM4 양산이 본격화된 가운데, HBM4용 TC 본더 4 장비 공급을 통해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해 올해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 프로토타입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인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올해 초 출시한 'EMI(전자파) 쉴드 2.0 X' 시리즈를 글로벌 우주항공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는 AI 반도체용 2.5D 패키징 장비인 '2.5D TC 본더 40'과 '2.5D TC 본더 120'을 올해 파운드리·후공정(OSAT) 기업에 공급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한미반도체는 올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이번 자사주 추가 취득은 한미반도체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라며 "미국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한미반도체의 성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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