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책임 면하고자 경질 요구…철면피"
김현정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오세훈 후보가 느닷없이 국토부 장관 교체를 촉구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오세훈 후보가) 서울 부동산 불안 책임을 묻겠다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 서울시민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서울 시민들은 서울 부동산 불안을 야기시킨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의 주택 공급 부족과 섣부른 말 한마디 때문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오세훈 후보는 GTX 삼성역 구간 공사의 대규모 부실 책임을 시공사에 떠넘기며 꼬리 감추기에 나섰지만 실질적 시공·감리 책임자가 오세훈 후보 본인이라는 것이 어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본인 책임 면하고자 국토부 장관을 경질하라는 요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철면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번이나 오세훈 후보를 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서울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있다면 마지막 한 번이라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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