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다음달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오는 10월 울산고래축제를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약 50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축제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민들이 직접 모금한 나눔천사기금 2500만원을 사업비로 투입하며, 바우처 카드 사용처는 장생포 내 체험 프로그램이나 음식점,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이다.
남구는 지역 축제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골목상권에 매출 상승 효과를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축제 모델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남구가 바우처 카드 사용 가맹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 중인 가운데 특히 장생포상인회가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맹점 모집에 힘을 보태고 있다.
상인회가 직접 각 점포를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신청서 작성, 바우처 카드 결제 프로그램 등록 등을 적극 돕고 있다.
김수언 장생포상인회장은 "우리 남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다시 우리 상인들의 매출로 돌아온다는 취지에 많은 점포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남구민이 모금한 나눔천사기금과 상인회의 적극적인 노력 등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축제의 가치를 높이는 상생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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